<취재현장>LG전자, LTE폰 인기몰이 그러나 아쉬운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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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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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21일 국내시장에서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하며 성과를 자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옵티머스 LTE' 첫 출시 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재기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LG는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한 발 빠른 LTE폰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 개발 등 심혈을 쏟았다.

첫 LTE 스마트폰 출시 당시 LG 관계자는 "칼을 갈았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달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등 전략 스마트폰 2종을 잇따라 출시하고 시장 판도 바꾸기에 나섰다.

LG전자의 선전은 축하할 일이지만 최근 출시한 2종의 스마트폰을 보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단말기 자체보다 이어폰, 케이스 등 부속품이 뛰어난 품질, 편의성 등으로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옵티머스 G는 부속 이어폰 '쿼드비트'가 명품이라는 극찬과 함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쿼드비트는 별도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재고 소진으로 예약 주문을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옵티머스 G는 출시 이후 별다른 이슈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옵티머스 뷰2도 단말기 자체가 부속 액세서리 이슈에 밀려나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옵티머스 뷰2의 케이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LG전자가 옵티머스 뷰2를 출시하면서 따로 제작한 보호 케이스를 구성품에 포함시켰는데 이 제품이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뷰2는 시장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LG LTE폰 300만대 돌파 속에서 두 전략 폰이 화제의 중심에 서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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