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는 “IT기반의 산업융합 정책을 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된 전략으로 추진하고자 ‘2012 성남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시 중점전략산업인 IT, BT, CT 등 지식기반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적용한 산업고도화와 신산업 창출 등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강연과 정책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한국산업융합협회가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윤의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재명 시장은 ‘산업융합과 창조경제도시 성남’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수도권 최고 벤처기업 요람인 성남시의 미래와 산업융합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또 손웅희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소장이 ‘도시경쟁력과 산업융합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산업융합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 체외진단 의료기기 융합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과 실천 사례,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융합 실천사례와 향후 전망 등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업융합’을 신산업 및 신시장 발굴의 기회로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