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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계열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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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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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CJ가 계열사인 CJ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25일 CJ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6%(3000원)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 CJ푸드빌은 연결기준 매출 8344억원, 영업적자 228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연간 매출 1조5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해외 부분의 외형 성장과 규모의 경제에 따른 효과, 원재료 가격의 안정 등으로 매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연구원은 “CJ푸드빌은 2000년 설립 후 매출이 50배, 자산이 10배 성장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2012년부터는 수익성도 개선추세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CJ 푸드빌의 가치를 기존 4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CJ의 순자산가치(NAV)와 적정주가에 반영한다”며 “CJ 주가는 단기간에 급등해 최근 세 달간 저점인 7만1000원에서 50% 이상 상승했지만 여전히 다른 대형 내수주에 비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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