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25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 냉천로 만안청소년수련관에 279㎡ 규모로 설치한 체험관은 건강장보기, 깨끗하게 손씻기, 가공식품 바로알기, 녹색식생활체험, 나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몸속 미끄럼틀 등 7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는 것.
가공식품 바로알기는 인스턴트식품의 설탕, 소금, 기름, 기타 첨가물의 종류와 함량, 열량을 실험으로 알아보고 녹색식생활체험에서 텃밭을 가꾸며 올바른 식생활을 다짐하게 한다.
나의 건상강태 알아보기는 비만도, 유연성 등을 측정한 뒤 식생활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몸 속 미끄럼틀에서는 음식의 소화 과정을 배우고 소장을 닮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게 했다.
또 장바구니를 체험하는 건강장보기에서는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골라 장을 보고 손씻기 체험에서 손에 묻은 세균을 TV 모니터 화면으로 직접 관찰한 뒤 위생적으로 손 씻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최 시장은“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체험으로 알기 쉽게 판단하고 자연스럽게 건전한 식생활로 유도하게 된다”며 “친환경교육 식생활네트워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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