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제조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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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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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케미칼(대표이사 방한홍)이 GWP 코리아가 주관하고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화케미칼은 대상 외에도 GWP 팀성과 혁신상, GWP 혁신 리더상, 잼터 자랑상까지, 총 4부문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25일 63 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회사측은 “‘일하기 좋은 일터 (GWP: Great Work Place)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에 전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팀 별로 변화관리자(Change Agent)를 선정하고 실천과제인 ‘프랙티스’ 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표이사도 권위를 벗고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이사와 직원들 간의 정기 조찬인 ‘굿모닝 CEO’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을 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에게 경영상황,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돌며 ‘경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여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연차와는 별도로 1년에 10일을 자유롭게 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시(Refresh)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리프레시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용 실적을 팀장 및 임원 인사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 인력 간담회, 수유실 설치, 임산부 배려 행동지침 및 전용 직원증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직원이 즐겁게 일할 때 기업의 성과뿐 아니라 직원 삶의 질도 높아지고 결국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와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GWP코리아가 글로벌 표준에 맞춰 총 3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미국 포춘 100대 기업’, ‘유럽연합 100대 기업’ 등과 같이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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