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합병으로 탄생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출범 첫해 유수의 전자 기업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취업선호도에서 응답자 중 61.1%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2.8%의 응답을 받은 삼성디스플레이였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선호도가 14.7%로 남자(9.4%)보다 더 높았다. 3위는 7.1%의 응답은 얻은 LG전자였다.
국제경쟁력 부문에서도 삼성전자가 72.8%의 응답률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10%의 응답을 얻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결과에 대해 출범 첫해 2위에 오른 것은 LCD 세계시장 11년 연속 1위, 차세대 디스플레이 아몰레드(AMOLED)의 세계 시장 점유율 97%라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독보적 기술력이 응답자들에게 각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회공헌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는 58.9%로 1위, 삼성디스플레이는 9.8%로 2위, LG전자는 9.3%로 3위, SK하이닉스는 6.1%로 4위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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