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설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임대는 한화솔라에너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임대기간은 12년으로 책정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를 통해 연간 1.02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전력은 전량 한국전력에 매각,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시설은 고객에게 쾌적한 쇼핑환경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농협대전유통의 경우 옥상주차장에 비가림시설이 없는 관계로 옥상주차장 바닥이 자주 파였으며, 이로 인해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일부 매장 누수로 이어져 쇼핑고객의 불편을 초래해왔기 때문이다.
농협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옥상주차장에 대한 유지 보수비용 절감과 함께 임대에 따른 수익도 얻게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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