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다세대주택은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연립주택을 LH가 매입해 10년동안 전세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10년 후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하는 신축다세대주택은 전용면적 55㎡ 24가구, 59㎡ 16가구 등 총 40가구다. 용인경전철 삼가역과 400m 거리인 역세권이다. 용인시 도심 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42번 국도·동백죽전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55㎡가 임대보증금 6256만~6560만원, 59㎡는 7444만~7984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4만8619원 이하, 부동산가액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9만원 이하 요건을 갖춰야한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30일 우선공급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10월 31일~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3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같은달 17~20일 체결한다. 입주는 12월 22일부터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인근 전셋값 80%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돼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안정과 서민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