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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시에 10년 임대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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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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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55㎡ 보증금 6256만원부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축다세대주택은 민간이 신축한 다세대·연립주택을 LH가 매입해 10년동안 전세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10년 후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하는 신축다세대주택은 전용면적 55㎡ 24가구, 59㎡ 16가구 등 총 40가구다. 용인경전철 삼가역과 400m 거리인 역세권이다. 용인시 도심 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42번 국도·동백죽전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55㎡가 임대보증금 6256만~6560만원, 59㎡는 7444만~7984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4만8619원 이하, 부동산가액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9만원 이하 요건을 갖춰야한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30일 우선공급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10월 31일~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3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같은달 17~20일 체결한다. 입주는 12월 22일부터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인근 전셋값 80%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돼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안정과 서민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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