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26일 차류 사업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차류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차류 전문업체인 삼화한양식품을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초 차류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리뉴얼 하고, 맛과 품질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데 이어, 10월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오뚜기 힐링타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김희애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꿀유자차’ 의 비타민 C 함량을 100mg으로 개선하면서 오뚜기 차류 네이버 카페 개설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오뚜기의 차류 대표제품인 ‘오뚜기 꿀유자차’는 2008년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국내 유자 최대 산지인 고흥 유자를 엄선하여 위생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했으며, 꿀의 달콤함과 유자의 새콤하고, 그윽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 오뚜기 차류는 분말차, 침출차, 액상차 등 3가지 타입으로 총 7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오뚜기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오뚜기 힐링타임’ 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ottogicha)를 개설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축하댓글 이벤트, 매장에서 오뚜기 차류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는 ‘힐링타임을 찾아라’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네이처바이 선물세트, 힐링타임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리뉴얼,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국산 차의 부흥을 도모할 계획” 이라며, “ 힐링타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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