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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로봇 박람회 로보월드 2012에 참가해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2 등 개발 로봇을 소개한다. |
KT는 전시관의 로봇 역사관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생활서비스∙에듀테인먼트.소프트웨어 로봇 등 7종의 로봇을 전시하고 로봇체험관에서는 키봇2의 콘텐츠, 로봇기능과 무선조종 기능을 활용한 레이싱 이벤트 체험을 제공한다.
로봇 오픈에코존에서는 오픈 API를 이용해 스마트 로봇 용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로봇 에코시스템을 선보여 스마트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소개한다.
로보월드 2012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다.
10개국, 200개 로봇전문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28일까지 산업용 로봇, 개인서비스 로봇, 로봇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인 서유열 KT 커스터머부문 사장은 “로보월드 2012는 세계적 로봇선진국의 반열에 올라 선 대한민국 로봇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자리”라며 “KT와 같은 대기업과 다양한 중소기업, 학계가 함께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제1의 로봇강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은 “KT는 대기업 중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로봇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기업”이라며 “오랜 투자의 결실로 키봇과 같은 로봇이 대중화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에서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형 로봇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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