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리허설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만난 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해도 국민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후 조명·음향·무대미술 등 한국방송문화산업기술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실제로 문화가 행복도 주지만 경제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하다”며 “출마할 때 제가 4대성장을 얘기했는데 그 가운데는 창조적 성장·문화를 통한 미디어 성장 동력을 만들자는 데 거기에 상당한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이번에 싸이만 해도 부가가치가 몇 천억·조가 넘는다고 한다”며 “한류나 케이팝 이런 것으로 특히 젊은세대가 직접 보여주고 있으니까 국가가 지원을 조금만 제대로 하면 훨씬 더 성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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