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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 인허가 실적 5만2000여가구, 올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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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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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공·분양 48.5·18.0% 증가, 전월세 안정 기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내 주택 9월 인허가 실적이 5만2000여가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착공과 분양도 전년 대비 각각 48.5%, 18.0% 증가하며 주택시 공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3000여가구로 조사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5만221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 인허가 실적은 지난 6월 4.5% 감소한 이후 증가세로 전환해 9월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6734가구, 지방 2만5482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41.8%, 0.3% 증가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만548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11.0%나 늘었다. 서울(6108가구)과 인천(3110가구)는 갂각 16.1%, 5.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6844가구(70.1%)로 전년 동월대비 29.1%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1먼5372가구로 2.2% 줄었다. 공급주체별로는 공공(2114가구)이 1년 전보다 51.2% 줄고 민간(5만102가구)은 25.4% 증가했다.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은 9월 9868가구로 전년 동월(7345가구)보다 34.3% 증가했다.



9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7467가구(서울·수도권 2만4568가구, 지방 2만289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8.5% 증가했다. 서울·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91.8%, 지방은 19.5%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185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98.4%나 급증했다. 아파트외 주택은 1만5609가구로 1.9% 감소했다. 공공물량이 1만3102가구로 252.1%나 증가했다. 민간(3만4365가구)물량도 21.7%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월 전국 2만8726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8.0% 증가했다. 서울·수도권(1만1926가구)이 3.8% 증가하고, 지방(1만6800가구)은 30.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1만1634가구, 임대 1만2512가구, 조합 4580가구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1599가구, 민간 1만7127가구였다.

9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184가구(서울·수도권 1만9582가구, 지방 1만2602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25.8% 늘었다. 서울·수도권이 46.5% 늘었고, 지방은 3.1% 증가했다.

아파트가 1만5418가구 아파트외 주택 1만6766가구로 준공되어 전년동월대비 각각 10.9%,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수도권 준공 아파트는 1년 전보다 44.1% 증가한 1만457가구로 전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체별로는 공공 3320가구, 민간 2만8864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11월~내년 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3064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수도권이 3만4373가구, 지방 8691가구다.

월별로는 11월 8837가구, 12월 2만9501가구, 내년 1월 4726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60~85㎡가 2만1098가구로 가장 많고, 60㎡ 이하 1만3126가구, 85㎡ 초과 8840가구 순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79.5%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4024가구, 민간 2만904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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