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후에 분양전환되는 주택으로 총 962세대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672호이며,청약저축이나 주택종합저축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이 290호로 공급세대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임대조건에 있어서 가격경쟁력과 양주신도시 프리미엄 선점효과 등을 감안할 때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신도시는 인근 동두천,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 도봉 등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를 대체할 수 있는 경기 동북부 최대거점도시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의 연장인 경원선 덕정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의정부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서울 - 양주 - 포천·동두천 고속도로, 회천 - 옥정 도로 등이 건설중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완공(2013년예정)되면 의정부IC, 동부간선도로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도 가능하게 된다.
공급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구분되며 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20%, 입주시 잔금 80%로서 타지구와는 달리 입주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을 수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조건은 양주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주택임을 감안하고 인근지역 전세안정을 위해 특별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구성하였으며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적용할 경우
74형(구 30평형)이 보증금 5,1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 84형(구 34평형)이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 수준으로 주변 전세시세보다 20%이상 저렴하여 전세금 상승으로 고민하는 세대들은 청약신청이 필수적이다.
LH 양주직할사업단 서남진부장은 “10년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으로 내집처럼 편안하게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임대기간 종료후에는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는 기존의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킨 것으로 현재와 같이 주택가격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내집마련 방법이어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주신도시에 공공임대아파트 부지가 희소한 점을 감안하면 추후 공급물량이 매우적어 적극적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청약은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신청하면되고 분양사무실은 1호선 회룡역 인근 의정부주택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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