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최된 추억의 MINI 가을운동회 [사진=BMW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 그룹 코리아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지난 26일 추억의 MINI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가을운동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MINI스러운’ 행사로 준비됐다.
학창 시절 가정통신문 스타일의 초대장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한밭대학교 구상 교수의 미술 수업과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장성택 이사가 선생님으로 등장해 과학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MINI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디자인, 자동차 기술과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수업 후에는 성취도 평가 시험으로 참석자들에게 옛 향수를 느끼게 했다.
또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MINI 매점에서는 떡볶이, 어묵, 솜사탕,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제공했으며, 자율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MINI에 대한 퀴즈로 구성된 골든벨 게임으로 시작된 가을운동회 시간에는 MINI 끌기, MINI 들고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또 MINI 전 차종을 직접 운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공개된 MINI 클럽맨 그린 파크와 하이드 파크 디젤 모델 [사진=BMW 코리아 제공] |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MINI 클럽맨(Clubman) 그린 파크(Green Park)와 하이드 파크(Hyde Park) 디젤 모델이 깜작 공개됐다.
MINI 클럽맨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는 영국 런던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 속 공원 ‘하이드 파크’와 ‘그린 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된 특별한 클럽맨의 디자인 에디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MINI클럽맨 그린 파크, 하이드 파크 디젤 차량은 기존 가솔린 차량의 1598cc에서 1995cc로 배기량을 키워 최고출력과 주행성능을 향상했다. 그린 파크(쿠퍼D) 모델 기준 복합연비는 16.1km/ℓ이다.
가격은 그린 파크(쿠퍼D) 모델 3700만원, 하이드 파크(쿠퍼 SD)모델 42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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