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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누구없소'…가왕전에서 쓸 카드 '미리'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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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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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누구없소 (사진:MBC '나는가수다2'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나는 가수다2' 국카스텐이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10월의 가수전'에서 국카스텐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했다.

공연 전 인터뷰에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누구없소'는 아끼던 곡이었다. 가왕전가서 쓰려고 했는데 졸업할 기미가 안 보여서 꺼내 들었다"고 전했다.

국카스텐의 무대는 영화 007의 주제곡이 울리면서 시작됐다. 하현우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으며 흥겨운 밴드 연주에 맞춰 리드미컬한 무대가 완성됐다.

하현우는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며 무대를 끝냈고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 하현우는 "노래가 끝나고 기립박수도 해주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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