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 ‘택시’로 나온다!…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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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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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i 엔진과 넓은 실내 갖춘 RV 택시

쉐보레 올란도 LPGi 택시 [사진=한국지엠]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쉐보레 올란도 택시가 1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신형 2.0ℓ 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올란도 택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ℓ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을 갖췄다.

특히 2열 좌석 암레스트와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우수한 안전성과 주행성능,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에 LPG 연료의 경제성까지 겸비한 차량”이라며,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 모델 일반형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 수준으로 책정됐다. 제원 등 차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출시에 앞서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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