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98% 개표율을 나타낸 지방선거 투표결과 이위르키 카타이넨 총리의 국민연합당이 21.8%, 유타 우르필라이넨 재무장관이 이끄는 사회민주당이 19.6%를 얻었다고 전했다.
핀란드에서는 국민연합당과 사회민주당을 포함한 6개 정당이 연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 전문가들은 핀라드 연립정부가 긴축정책과 유로화 사용에 대한 지지를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야당인 중도당은 18.9%를, 유로화에 반대하는 핀란드인당은 12.4%를 얻었다.
핀란드인당은 19.1%를 얻었던 지난해에 비해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4년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득표율이 7% 포인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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