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한 디자인이 양주시의 작품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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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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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역세권(양주, 덕정, 덕계역)주변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역세권 주변 불편하거나 바꾸고 싶은 장소, 공간, 시설 등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내용은 역세권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로 인식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거나 바꾸고 싶은 안내판, 지도와 같은 공공매체, 잘못 쓰이거나 버려진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1인 3점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다.

출품된 작품은 ▲친인간성 ▲친환경성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실시, 최우수작품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은 50만원, 장려상 3명은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부여된다.

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당선작에 대한 디자인권, 변경권, 사용권 등과 같은 모든 저작권은 양주시가 소유하게 된다.

신청은 양주시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서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를 다운받아 도시정비과 도시디자인팀(031-8082-6552~3)으로 방문,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design8939@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우편 접수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 우송 중 훼손이나 분실된 작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작품 설명서에는 출품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어떠한 표시도 할 수 없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28일 시 홈페이지 게재 및 입상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될 방침이며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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