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립 33주년 고객에 감사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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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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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15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에서 '코트·패팅 페어'를 진행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여성패션 브랜드 70여곳이 참여해, 7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캐시미어 페어'와 '아웃도어 슈퍼위크'를 연다.

캐시미어 페어에는 갤럭시·로가디스·마에스트로 등 10개 남성브랜드 참여해, 기획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아웃도어 슈퍼위크 행사에는 노스페이스·컬럼비아·K2·블랙야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롯데멤버스 카드로 100만~1000만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 뉴 K7, 가전 3종 세트, 김치냉장고,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 롯데·신한·국민 등 6개 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는 "창립 33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파격가 실속 상품들과 사은품 및 경품을 마련했다"며 "이번 창립행사는 그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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