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구리지역회 구리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량키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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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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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30일 기아대책 구리지역회(회장 이영훈 목사, 한뜻교회 담임)가 식량지원 키트 300개(30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해달라며 기부했다.

식량키트 전달식에는 구리시청에서 사회복지과장, 기아대책 서울경기북동부지역본부 오동훈 본부장, 이영훈 목사, 이일재 목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식량지원키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아대책배 구리자선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축구동호회 13팀의 참가비를 모아 식량키트를 제작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현함으로써 축구도 즐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새로운 봉사와 나눔문화을 실천하고 있다.

식량키트에는 설탕 1kg, 소금1kg, 밀가루1kg, 계란과자 1봉, 비타민 한병이 들어 있으며 구리시 300여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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