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사진=한국토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토요타자동차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2 차량 신뢰도 조사(2012 Car Reliability Survey)’에서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31일 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컨슈머리포트 차량 신뢰도 조사에서는 토요타의 싸이언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 브랜드와 렉서스 브랜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차량별 신뢰도 순위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C가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프리우스, 프리우스V,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프리우스 라인업이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요타는 지난 4월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모델(Top Picks)’ 평가에서도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차량에 만족한 소비자들의 우호적인 인식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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