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과학기술자상에 신인재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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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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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재 연세대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신인재 연세대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교수는 세포의 단백질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유기화합물을 개발해 난치성 질병인 ‘낭포성 섬유증’ 발병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낸 공로로 지난해 12월 화학분야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실렸다.

그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지에 80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2007∼2008년 8개월간 과학전문지 ‘네이처 프로토콜’에 3편의 초청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의해 ‘2012년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학·연·산에 종사하는 연구개발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 및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 확산을 위해 1997년 4월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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