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31일 오전 11시30분쯤 울산 남구 달동 현대해상사거리를 지나가는 시내버스가 운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시내버스 오른쪽 뒷바퀴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시내버스 안에는 승객이 20명 정도 타고 있었으나 불이 나기 전 제동장치에 이상을 느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하차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시내버스 브레이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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