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우측 두번째)이 김효주 선수(우측 세번째)와 명예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한국여자골프의 ‘수퍼루키’ 김효주(17, 롯데) 선수의 건승을 기원하며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는 31일 서울시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김효주와 명예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효주와 양친은 2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국제/국내 노선 탑(Top) 클래스 항공권, 동반하는 1인은 비지니스클래스 항공권을 각각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된 김효주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2012), JLPGA 산토리 여자오픈 J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2012, 일본), TLPGA 스윙잉 스커츠 오픈 우승(2012, 대만) 등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60야드가 넘는 장타력을 가진 김효주는 ‘천재골퍼’, ‘괴력의 여고생’의 별명으로 불리며, 이미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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