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서실장에 서왕진 정책특보 임명

서왕진 서울시 신임 비서실장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권오중 비서실장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됨에 따라 신임 비서실장에 서왕진 정책특보를 오는 1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왕진 신임 비서실장은 박원순 시장의 취임 직후부터 정책특보로서 핵심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수립을 보좌해왔다. 또 거버넌스 구축·지원을 통해 민간·시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했다.

특히 임대주택 8만호 건립·원전하나 줄이기·채무감축·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정책수립에 참여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행정기관이 독점하던 행정정보의 전면 공개를 적극 추진했다. 시민 거버넌스를 활용해 수방재난 안전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