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각 사업소 간 대표적인 과제(BP)에 대한 다양한 사안들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에는‘세계최초 펜던트 조립방식 표준화력 보일러 신개념 노내비계 자체개발·적용’을 발표한 태안발전본부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특별상 4명 등 총 16팀이 시상식에 올랐다.
사외 심사위원단은 “모든 발표과제가 Best Practice라고 생각하며, 인터넷 등을 통해 대표적인 사례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서부의 높은 혁신활동 역량에 대해 호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취임이후 매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체계인 「KOWEPO Vision 2020」정립하고, 혁신마인드 제고를 통한 젋고 역동적인 기업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번 BP과제 이외에도 TDR(Tear Down & Redesign)과제와 더불어 BB, GB과제 등 200여건의 혁신과제를 수행해 온 바있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혁신활동을 통해 서부발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다방면에서 Best Practice를 수행함으로 사회 신뢰회복에 앞장설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03년도부터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로 10차 웨이브를 맞이하고 있다. 공격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매년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00억 원의 성과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