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3일부터 최근까지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서울, 부산, 울산, 대천, 안산, 안양 등 전국을 무대로 주차된 차량에서 네비게이션, 노트북 현금 등 총 1천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남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원 동기생들인 피의자들은 가출 상태에서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각자 역할을 분담, 전국을 돌며 차량털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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