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천국에서 온 편지' 예언 적중에 네티즌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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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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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천국에서 온 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맨 정태호에 관한 예언이 적중하면서 '천국에서 온 편지'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 예언되었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정태호가 지난 2010년 9월 3일 방송된 KBS2 '스펀지'에 출연한 장면을 캡처한 것.

방송에서 정태호는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www.uremon.com/heaven)에 이름, 나이, 성별을 입력해 미래의 편지를 받았다.

정태호가 받은 메시지에는 "2047년 천국에서 태호가. 정태호의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적혀있다.

2012년이 된 현재 정태호는 개그콘서트에서 '정여사'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

현재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방문자 수 급증으로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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