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커플 사진공개 "착한 눈매 꼭 닮은 예비부부"…미모 예비신부 공개

엄태웅 커플 사진공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엄태웅이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KBS '1박2일'에서 엄태웅은 자신의 예비신부인 윤혜진과 함께 찍은 사진과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올해 6월 25일 엄정화 소개로 처음 만났다. 5살 연하로 국립발레단 무용수다. 그녀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성격이 좋구나' 했는데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계속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부터는 '이런 면들이 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만난 지 이틀째부터 결혼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그녀는 다른 나라로 가서 일할 기회가 생겼는데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혼 풀스토리와 함께 예비신부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늘 강아지와 함께였던 태웅'이 '이제는 예쁜 짝꿍과 함께…' '착한 눈매가 꼭 닮은 예비부부'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은 편한 복장으로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발레리나인 윤혜진은 현재 임신 6주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