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자연의 미술가'등 우수교양도서 418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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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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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자연의 미술가’(김해심·존 K 그란데, 보림) 등 책 418종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14일 발표했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화부가 좋은 책의 출판을 진작하고자 지난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철학, 예술, 아동·청소년 등 12개 분야에서 우수도서를 뽑는다.

문화부는 "올해는 887개 출판사로부터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7월 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총 5143종을 접수, 각계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12개 분야의 심사위원단 71명은 40일 동안 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도서로는 ‘자연의 미술가’를 비롯해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이병훈, 문학동네),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김희준, 생각의힘) 등 19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는 "가리고, 고르고, 택함의 망설임과 어려움 속에서 선정된 책들이 국민들의 일반교양과 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책별로 각각 500만 원(최우수도서는 750만 원) 상당을 구입해 공공도서관, 벽지의 초중고,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교정시설 등 2천여 곳에 배포한다. KTX 특실 미니문고와 국군철도수송지원반(TMO)에도 비치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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