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오는 20일 관내 발효음식 체험장 맹골사랑에서 ‘2012년 녹색 식생활 체험행사’를 의정부 동암초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슬로우푸드 찹쌀고추장을 만들 계획이다.
양주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과 홍보, 관내 발효음식 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2010년부터 시작해 연간 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웰빙 식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음식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맹골사랑 발효음식체험장은 2010년부터 장 담그기 체험교육을 계속 진행해왔던 양주시의 대표적인 전통 장 담그기 체험장으로, 전통장 이외에 두부, 청국장, 김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재료는 100% 로컬푸드 양주 농산물만을 사용해 푸드마일리지(식품의 수송량에 수송거리를 곱한 수치)를 줄여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녹색식생활 체험교육을 원하는 20인 이상 관외소비자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내역은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며 차량이동이 가능한 단체는 체험비 3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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