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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롯데百 창립 33주년 기념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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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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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주류는 롯데백화점 창립 33주년을 기념하는 와인 ‘테라리아(Terraria)’를 출시한다.

테라리아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으로, 롯데주류, 롯데백화점, 박홍근홈패션 3사가 공동 기획해 2천 병 한정 생산하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테라리아는 루비색 컬러에 체리, 바닐라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오크통에서 1년 동안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탄닌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바비큐 등 붉은 육류요리나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과 잘 어울린다.

또 라벨에 혼수예단 브랜드로 유명한 박홍근홈패션 특유의 디자인 콘셉트인 내츄럴한 플라워 패턴을 접목시켜 화사하고 인테리어적인 감각을 살렸으며, 일반적인 사각 형태가 아닌 타원형 라벨을 적용해 독특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살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테라리아는 롯데백화점 창립 기념 제품이지만 대-중소기업의 협력 메시지를 담아 롯데주류, 롯데백화점, 박홍근홈패션의 역량이 만들어 낸 상생와인”이라며 “기존 와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꽃무늬 문양이 결혼을 앞둔 커플이나 기념일을 맞는 부부들에게 제격이며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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