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에 거주 학생들의‘작은 나눔 봉사단’이 기획한 이번 자선 음악회는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게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취지로 개최됐다. 본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봉사연계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K-pop 음악에 맞춰 화려한 태권도 품새 시범을 보여준 태권도 시범단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클래식 기타동아리 ‘헥사’ 회원들의 기타 앙상블 연주, 뮤지컬 동아리 ‘깨뮤’의 뮤지컬 ‘빨래’ 하이라이트 메들리, 전자 악기를 통해 트로트를 재해석한 ‘폴라리스 듀오’의 연주가 차례로 진행됐다.
작은 나눔 봉사단 단장인 체육학과 박동훈 군은 “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선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