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70대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있는 우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주택 마당에 있는 우물에서 A(79)가 빠져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풍을 오래 앓아온 박씨가 신병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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