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이번 행사는 찰리아저씨의 퓨전매지컬을 시작으로 부곡중앙초 학생들의 연극 및 합주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김향이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꾸며졌다.
이날 초빙된 김 작가는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의 저자다.
그는 실제 학생들과 함께 몽골봉사체험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몽골현장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하고 배려와 나눔이 바탕이 되는 다문화 자세에 대해 들려줬다.
또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이 시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북 콘서트 형식의 독서문화운동인 만큼 참여자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책에서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지성을 두드릴(Dodream)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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