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설관련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CM에 대한 이해증진 및 건설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되는 서덕석 한라대학교 교수가 '강원도 메가프로젝트와 CM'에 대해서 설명한 후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권오경 전무가 '주요 시설물의 CM 수행사례'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형 국책사업에 따른 CM의 필요성과 역할 등을 설명한 서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서는 경기장 건설시 CM을 활용해 까다로운 국제기준에 맞춰 제대로 건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도 이제 선진국처럼 CM을 필수화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권 전무는 CM 수행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외 수많은 프로젝트가 CM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사기간내 준공, 사업비 절감, 품격높은 시설물 확보 등 발주자가 요구하는 최대의 사업성과를 올렸다"며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는 CM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CM협회는 다음달 7일 부산시(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 10일 대전시(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 14일 광주광역시(5.18 기념문화센터) 등지에서 '전국순회 CM 설명회'를 진행한다.
CM협회 관계자는 "CM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한국CM협회 사업지원본부(신효철 과장 Tel 070-7510-1227)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CM협회 강원도 CM설명회 [사진제공 = 한국CM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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