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KB국민카드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KB국민카드 사랑애(愛)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청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KB국민카드 임직원 30여명과 청원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김장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365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KB국민카드의‘독거노인 마음 잇기’와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국 73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는 사회공헌 수혜자들이 사회공헌 주체로 직접 참여했다.
KB국민카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 수혜를 받았던 청원고등학교 학생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사회공헌 주체로 직접 참여한 것.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수혜자가 또 다른 사회공헌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수혜자가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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