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9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시 중구 남항 국제부두에 정박 중이던 한 해운개발 소속 60t급 예인선이 침몰해 벙커A유 800ℓ가 바다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해양경찰서는 방제정과 소형경비정 3척을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치고 방제작업 중이다.
인천해경은 방제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선박의 선장과 기관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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