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아이파크몰 여직원 모임 아가페는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도시락·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화점사업부, 지원부서 남자 직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아이파크몰 광장에서는 용산구 사회 복지기관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60여명이 참여해 1200여개 상자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희 현대아이파크몰 여직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지치고 힘들기만 했던 일상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작게나마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