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교육지원청은 그간 직장 근무로 인해 학부모교육에서 소외돼온 아버지들에게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 총 4회에 걸쳐 가정에서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 연수는 아버지들이 가정에서의 존경과 권위를 회복하고 가정 경영의 CEO로서, 자녀교육의 멘토로서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을 정립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아버지로서 위상을 진단하고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찾자는 데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안내돼 참여 가능한 인원이 넘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끈다.
초등학생 자녀을 둔 한 참여자는 “아버지로서 먼저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일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다른 참여자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기도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과의 소통 방식도 찾을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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