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질극을 벌인 범인은 나가쿠보 고지(32)로 아이치현 도요카와 신킨은행 조시지점을 전날 오후 급습해 직원 4명과 손님 1명을 인질로 삼았다.
범인은 인질극 도중 노다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기자들과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범인의 흉기에 휘둘려 인질 중 한 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경찰에 의해 풀려난 나머지 인질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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