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50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주택 안방에서 A(59)씨가 숨진 것을 집주인이 발견됐다.
집주인은 발견 당시 A씨 안방에는 연탄 난로가 놓여있었고 그 위에 물이 담긴 세숫대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탄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집주인이 최근 A씨가 '기름값이 비싸 보일러 쓰는게 부담스럽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