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전문성·특색살린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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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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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겨울방학과 2013년 새해를 맞아‘학교 밖 과학교육의 전당’으로서의 전문성과 특색을 살린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과학관에서는 “과학 미술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울방학 과학탐구프로그램 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5일까지 개설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다빈치의 창의적 사고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다빈치 따라잡기』, 미술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미술작품으로 배우는 수학』, 미술 활동을 통해 과학의 호기심을 키워보는 『실험실의 화가』 등 특색 있는 수업들이 열린다.

이외에도 『자유탐구교실』을 단기 과정으로 개설하며, 과학수사(CSI)를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해 보는 『과학수사대』 등 총10개 과정, 60개 반, 정원 1,160명의 수업도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동안 과학과 미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강사들과 함께 융합적·창의적 잠재성을 맘껏 발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기별로 접수하는 국립과천과학관 정규 <과학탐구 프로그램>(3개월, 주말 과정)은 2013년도 1분기(1~3월)부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상별·분야별·수준별로 제공된다.

우선 유치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과학 놀이를 하며 과학을 만나는 『과학 첫 걸음』(기초과정)과 『과학 한 걸음 더』(심화과정)이 열린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으로는 『기초과학탐구교실』, 『실험관찰교실』,『수학아 놀자!』가 개설돼 학생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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