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전력거래소 승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기부되는 연탄 재원은 전액 승격자들의 자발적인 성금(400만원)으로 조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력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이날 봉사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는데, 거여 2동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6000장의 연탄이 직접 배달됨으로써, 승진자들의 첫 땀방울이 훈훈한 지역사랑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두표 미래전략실 실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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