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中 PMI 석달연속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2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경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PMI가 50.6으로 전월 50.2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49.2) 이후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이며 지난 5월(50.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인 50.8보다는 다소 낮았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제 성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50을 넘은 만큼 경기 호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11월 PMI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형기업 PMI는 51.4로 전월에 비해 0.5포인트나 높아지면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중형기업은 49.7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으나 50 아래에 머물렀다. 소형기업 PMI도 46.1로 전월보다 1.1포인트나 떨어졌다.

대기업은 호전되고 있으나 중형이나 소형기업은 여전히 어려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월 생산 PMI는 52.5로 0.4포인트, 신규주문 PMI는 51.2로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