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6대 신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개발을 끝내고 이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재난재해 대응방송, 복지정보, 시정홍보, 공연안내, 지역 유동인구측정 정보, 지역특화 정보 등을 스마트폰, N스크린 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방송 서비스를 시범으로 시작한다.
서비스는 긴급상황시 등록된 단말기로 CCTV 영상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공원 내 야외스튜디오를 구축해 공연정보 등을 스마트폰, 텔레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야외스튜디오 방송 서비스도 서울시가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울시 텔레스크린 기반 공공아웃도어 서비스는 야외공원 및 버스정류장에 텔레스크린 존을 구축하고, 맞춤 행정정보, 실시간 버스교통정보 등 생활정보를 스마트폰, N스크린을 통해 제공한다.
인천시는 HTML5기반 다매체 통합플랫폼 구축 및 앱을 개발해 문화공연, 시정 홍보방송 등을 모바일,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으로 제공하는 HTML5기반 지자체 통합미디어 서비스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이 상품 관련 광고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텔레스크린에 전송하면,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을 통해 보내는 서비스로 인천시 옥련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인천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 문화공연 라이브방송 서비스는 미디어플랫폼 라이브방송, VOD 방송 등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으로 전송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3대 신성장 IT융합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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