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STX그룹은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TX그룹은 STX장학재단과 STX복지재단을 운영하며 나눔과 상생,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룬다는 믿음의 윤리경영을 STX그룹 고유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은 “STX가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책임, 환경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STX 전 계열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STX그룹은 2006년 ‘나눔 철학’에 기초해 STX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23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회계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상 및 학술지 지원 사업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자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해 장차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TX복지재단은 장학재단과 함께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기둥이다.
재단은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출범 초기부터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의 집’ 사업은 소외 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주택 신축 사업,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호의 ‘나눔의 집’이 경남지역에 준공됐고 총 100여 가구에 대한 보수 사업도 진행됐다.
STX복지재단은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공부방 아동 학습기자재 지원, 복지시설 차량지원, 산재근로자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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