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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깜짝 공약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고수가 깜짝 공약을 했다.
3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 기자간담회에서 고수는 "200만 관객을 넘으면 관객 1명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00만 관객들이 본다면 다른 방법으로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이다. 그 분 집 앞에 찾아가서 기다렸다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커피도 마시고 두 번째는 영화도 보고 세 번째는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강일(고수)와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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