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 소비자 편의를 위한 패키지 리뉴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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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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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컷, 스틱형 포장 등으로 편리한 복용 방식 제공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패키지가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면서 최근 제약업계에서도 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한풍제약(대표 조인식•조형권)의 한방 성분 변비약 '굿모닝에스'도 기존의 디자인을 벗고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스틱형 포장에 이지컷(Easy-cut) 공법을 도입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지컷(Easy-cut)이란 커피믹스 등의 포장 방법으로 레이저를 사용, 포장지 위에 보이지 않는 점선을 긋는 기술을 말한다.

가위를 사용할 필요 없이 누구나 한번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제품을 개봉할 수 있다는 것이 이지컷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정방형 포장의 경우 약간의 힘을 들여 제품을 개봉해야 하고 이때 내용물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으나 이지컷 제품은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모두 해결해 준다.

또한 길고 슬림한 스틱형 포장으로 복용 역시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 정방형 포장은 제품의 한 모서리 부분만 개봉하여 제품 복용 시 포장 속 모퉁이에 잔여물이 남게 되지만 스틱형 포장에 이지컷 기술이 더해지면서 제품 속 내용물이 말끔히 나올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특징은 정확한 용량의 내용물을 남김없이 모두 복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굿모닝에스 패키지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 쉽게 개봉하고, 정확한 용량을 복용하여 건강을 회복하였으면 하는 한풍제약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라며 리뉴얼 배경을 설명했다.

한풍제약은 '굿모닝에스' 뿐만 아니라 최근 TV 광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화제 '올가' 역시 이지컷과 스틱형 포장 방식을 적용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복용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풍제약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anpoongceo)를 운영하며 변비 해결 등 건강 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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