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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 6인조 히로뽕 투약 강도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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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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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미인계를 이용해 재력가에게 접근, 술에 히로뽕을 타 먹인 후 금품을 강취한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재력가에게 접근해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섞은 복분자 술을 마시게 한 후 히로뽕 과다 투여로 피해자가 쓰러진 틈을 이용, 1,800만원을 강취한 일당 6명중 5명을 검거, 이중 김모(5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시흥시 ○○동에 위치한 ○○농원에서 전날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미인계를 이용해 재력가인 피해자에게 접근 안심시킨 후, 히로뽕이 섞은 복분자 술을 피해자 조모(48)씨 에게 마시게 한 후, 세븐오디라는 카드 도박을 해 1,300만원을 강취하고 히500만원을 강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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